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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남권 미래발전 제안(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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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섬 여행 결항 안심협약 — 배가 멈춘 날에도 여행은 이어지게
작성자
김**
작성일
2026-09-14 01:26
조회수
33
1. 제안 배경

서남권 섬 여행은 여객선 운항에 좌우된다. 기상악화로 배가 결항하면 여행자는 선박뿐 아니라 숙박·체험 예약도 각각 조정해야 한다. 자연재해로 숙소까지 갈 수 없는 경우의 환급 기준은 마련돼 있지만, 결항을 증빙하고 여러 예약을 변경하는 과정은 여전히 여행자와 업소가 따로 처리해야 한다. 취소만으로 끝나면 섬의 소상공인도 다시 방문할 고객을 놓칠 수 있다. 이 제안은 배가 못 뜬 날, 여행자의 선택권과 지역의 재방문 기회를 함께 지키는 방안이다.

2. 제안 내용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여객선사, 관광안내소, 섬의 숙박·체험업소와 자율협약을 맺어 ‘결항 안심 참여업소’를 운영한다. 우선 목포–홍도 항로와 연계된 업소에서 3개월간 시범 시행한다.

첫째, 참여업소는 예약 단계에서 결항 시 환급 기준과 일정 변경 방법을 알기 쉬운 공통 양식으로 안내한다. 방문객이 여행을 연기하고 싶다면, 결항 확인 후 60일 이내 이용 가능한 같은 가격대 일정으로 1회 변경 수수료 없이 옮겨준다. 성수기 제외나 객실 차액 등 조건은 예약 전에 고지한다. 환급을 원하는 방문객에게 날짜 변경을 강요하지 않는다.

둘째, 결항 증빙에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이미 발급하는 여객선 운항증명서를 활용한다. 시는 증명서 발급 경로, 환급 기준 안내, 참여업소 연락처를 관광 안내 페이지와 터미널 QR 안내문에 모아 제공한다. 별도의 예약 앱을 새로 만들지 않는다.

셋째, 섬에 들어가지 못한 방문객에게는 예약 변경 방법과 목포권 대체 방문 코스를 안내한다. 섬에서 귀항편이 결항된 방문객에게는 현지 관광안내소가 다음 운항정보 확인 방법과 이용 가능한 숙소 문의처를 제공한다. 교통편이나 숙소를 무조건 보장하는 방식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를 한곳에서 찾도록 돕는 방식이다.

3. 추진 및 기대효과

시 관광부서는 참여업소 모집과 공통 안내문을 맡고, 선사는 결항 공지와 증빙 방법을 안내한다. 예산은 새 플랫폼 개발보다 안내 페이지·QR 제작과 시범 운영에 집중한다. 시범기간에는 결항 건수, 환급·일정 변경 선택 건수, 관련 문의 건수, 방문객과 업소의 만족도를 확인해 확대 여부를 결정한다.

기존의 여객선 증편이나 관광패스 제안이 섬으로 가는 길을 다룬다면, 이 제안은 배가 멈춘 뒤 흩어진 예약을 정리한다. 여행자는 결항 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을 바로 알 수 있고, 업소는 날짜를 옮겨 다시 찾아올 고객과의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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