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및 지형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위치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한반도 서남부에 위치하며 서해와 남해를 통해 중국·일본·동남아시아와 연결되는 해양 교류의 관문으로 내륙 도시권과 농업·산림·해양·도서 지역을 함께 아우르는 호남권 중추 광역자치단체이다.
북쪽으로는 전북특별자치도, 동쪽으로는 경상남도와 접하고, 서쪽과 남쪽으로는 서해와 남해에 인접한다. 북쪽 경계를 따라 정읍시·순창군·남원시 등 전북 남부 지역과 이어지며, 호남고속도로와 철도망을 통해 전주·익산 등 전북 주요 도시와 연결되는 호남권 광역 교통축의 남부 거점을 이룬다. 동쪽으로는 섬진강 일대를 경계로 경상남도 하동군 등 서부 경남권과 접하며, 남해안 교통축을 통해 진주·사천 등 경남 서부 주요 도시와 연계된다. 이 경계는 역사적으로 호남과 영남을 구분하는 문화·생활권의 경계선이기도 하다.
서남해안과 남해안 일대는 다도해와 리아스식 해안, 주요 항만이 결합된 통합특별시의 대표적인 해양권을 형성한다. 해남군 땅끝마을은 한반도 육지부 최남단이라는 상징성을 지니며, 서남해안 다도해와 제주 해역으로 이어지는 남해안 해양권의 관문적 위치에 있다. 신안군·완도군·진도군 등 도서 지역은 서남해안 다도해의 핵심 해양·도서권을 이루며, 목포항·여수항·광양항을 중심으로 한 주요 항만권은 해양 교통, 물류, 관광 및 임해 산업 기능을 담당한다.
주요 하천은 영산강, 섬진강, 탐진강이며, 이와 함께 영산강 수계에 속하는 광주천과 황룡강도 광주 도심과 광산구 일대의 생활권 및 평야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영산강은 담양군에서 발원해 북구·광산구와 나주·함평·무안·영암을 거쳐 목포권 하구로 이어지며 중서부·서남부 평야와 농업 기반을 형성하고, 광주천과 황룡강은 내륙 중부 도심과 장성·광산권을 영산강 수계로 연결한다. 섬진강은 곡성·구례·순천·광양 등 동부 산악·생태 권역을, 탐진강은 장흥·강진을 중심으로 남부 농업·생태 권역을 형성한다. 이들 하천 수계는 통합특별시의 내륙 도시권, 동부 산악권, 중서부 농업 평야권, 서남해안권을 연결하는 핵심 자연축이라 할 수 있다.
| 경도와 위도의 극점 | 연장거리 (㎞) |
|||
|---|---|---|---|---|
| 단 | 지명 | 극점 | ||
| 동경 | 북위 | |||
| 동단 | 여수시 남면 연도리 작도 | 127°54‘ 28.8“ | 34°24‘ 47.0“ | 동서간 극점간 : 262.8 육지부 : 145.3 남북간 극점간 : 175.9 육지부 : 136.4 |
| 서단 |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 125°05‘ 00“ | 34°06‘ 45“ | |
| 남단 | 완도군 소안면 장수리 | 126°38‘ 28.0“ | 33°54‘ 57.5“ | |
| 북단 |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 | 126°49‘ 12.5“ | 35°29‘ 00.0“ |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지형은 산지, 평야, 하천, 해안, 도서가 함께 어우러진 복합형 지형으로, 전반적으로 동쪽이 높고 서쪽이 낮으며 북쪽에서 남쪽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동고서저·북고남저의 특성을 보인다. 특히 동부권은 소백산맥과 지리산·백운산 등 산악지형이 발달해 비교적 고산성이 강하고, 서부와 서남부는 영산강 유역을 중심으로 평야와 완만한 구릉지, 하구·해안 지형이 함께 나타난다.
동구·서구·남구·북구·광산구를 중심으로 한 중부 내륙은 무등산과 영산강·황룡강·광주천 주변의 평탄지가 결합된 분지형 도시 지형을 이루며, 나주·함평·무안·영암·목포 일대는 영산강 중·하류의 비옥한 평야와 서남해안 해안 지형이 발달해 있다. 구례·곡성·순천·광양 등 동부권은 산악·생태 지형이 두드러지고, 장흥·강진·해남·완도·진도·신안·고흥·여수 등 남부권은 산지, 농경지, 해안, 도서 지형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특히 남서해안은 리아스식 해안이 발달해 해안선이 복잡하고, 크고 작은 섬들이 다수 분포해 도서·해양 지형의 비중이 크다. 전남 지역 도서는 2,165개로 전국 도서의 약 65%를 차지하며, 이는 수산업, 해양관광, 항만물류, 해양에너지 등 해양 기반 산업의 중요한 토대가 된다.
면적
면적 12,363.1㎢ - 전국 면적의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