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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 RE:PORT(기술을 시험하는 항구를 넘어, 첫 주문이 시작되는 항구로)
작성자
정**
작성일
2026-09-18 16:24
조회수
141
목포항 RE:PORT
기술을 시험하는 항구를 넘어, 첫 주문이 시작되는 항구로
― 해양기업 실증·FIRST ORDER·지역생산 연계 프로젝트


1. 제안 배경

기업에게 필요한 것은 또 하나의 실증지원금이 아니라, 기술을 검증한 뒤 받을 ‘첫 번째 주문서’입니다.

서남권은 목포항과 대불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조선·해양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으며, 앞으로 해상풍력, 친환경선박, 자율운항선박, 해양로봇·드론 등 미래 해양산업의 성장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러나 새로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지역에서 실증사업을 수행하더라도 실증이 끝난 뒤 실제 구매·발주와 매출로 이어지지 못하면 기업은 지역을 떠나게 됩니다.

결국 지역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실증사업 확대가 아니라,

실증 → 첫 발주 → 지역생산 → 후속매출 → 기업정착

까지 이어지는 완결된 해양산업 생태계입니다.

이에 목포항을 단순한 물류항이나 기술 실증공간을 넘어, 해양기업이 기술을 검증하고 첫 시장을 확보하여 실제 사업을 시작하는 ‘대한민국 해양산업 First Market’으로 육성하는 「목포항 RE:PORT」를 제안합니다.

2. 제안의 핵심
“목포에서 시험했다면, 목포에서 첫 주문까지”

RE:PORT의 목표는 실증기업을 많이 유치하는 것이 아닙니다.

목포에서 첫 매출을 발생시키고, 그 매출이 지역기업과 지역 일자리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해양기업이 자율운항·친환경선박·해상풍력·항만물류·해양안전 등의 기술을 개발하면 목포항과 인근 해역에서 실제 환경의 기술검증을 지원합니다.

여기서 끝내지 않습니다.

검증된 기술은 목포항 관련 기관과 지역기업, 대불산단 조선·기자재 기업, 해상풍력 관련 기업 등의 실제 수요와 연결하여 첫 구매·발주 기회를 마련합니다.

외부에서 기술을 가져오더라도,

첫 계약은 목포에서,
제품은 지역기업과 함께 만들고,
기업과 일자리는 지역에 남도록 하는 것.

이것이 RE:PORT의 핵심입니다.

3. 핵심사업 ①
「RE:PORT PASS」 ― 실증에서 사업화까지 한 번에

해양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은 기술을 개발하더라도 실제 해상에서 시험하기 위해 실증장소, 항만시설, 안전관리, 관련 기관 협의, 지역기업 확보 등 여러 절차를 개별적으로 해결해야 합니다.

이를 RE:PORT 전담창구에서 통합 지원합니다.

대상은 자율운항선박, 무인수상정, 해양드론, 항만물류로봇, 친환경선박 기자재, 해상풍력 유지보수, 스마트양식, 해양안전장비, AI 항만관리 등 미래 해양산업입니다.

기업이 RE:PORT에 신청하면

기업선발 → 지역기업 매칭 → 실증지원 → 성능검증 → 수요처 연결 → 사업화

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지원합니다.

별도의 대규모 실증시설을 새로 건설하기보다는 목포항과 대불산단 등 기존 산업기반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4. 핵심사업 ②
「FIRST ORDER」
목포에서 첫 번째 주문서를 받아갑니다

RE:PORT의 가장 중요한 차별점입니다.

기술개발 기업에게 가장 어려운 순간은 기술을 개발했을 때가 아니라 개발한 기술을 처음으로 판매할 때입니다.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어도 실제 납품실적이 없으면 시장진입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목포항에서 실증을 통과한 기술 중 현장 적용 가능성이 높은 기술은 관련 법령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공공부문의 시범적용·공공조달과 연계하고, 지역 민간기업의 실제 구매·발주 수요와 연결합니다.

예를 들어,

해상풍력 점검드론은 서남권 해상풍력 관련 기업과,

친환경 선박 기자재는 대불산단 조선·기자재 기업과,

AI 항만안전 기술은 항만·선박 관련 기관 및 기업과,

자율운항·무인수상정 기술은 조선·해양기업과 연결합니다.

RE:PORT의 성과는 MOU 체결 건수나 실증기업 숫자가 아니라 실제 발생한 ‘첫 주문’의 금액으로 평가합니다.

5. 핵심사업 ③
「LOCAL ORDER」 ― 첫 주문을 지역기업의 일감으로

외부기업이 목포에서 기술만 시험하고 떠난다면 지역경제에 남는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따라서 RE:PORT 참여기업과 목포·영암 등 서남권 지역기업 간 공동제작·부품공급·정비·운영 협업을 적극 연결합니다.

예를 들어 수도권의 자율운항 스타트업이 목포에서 기술을 실증한다면 모든 장비를 수도권에서 가져오는 방식이 아니라,

외부기업의 기술 + 지역 조선기업의 제작 + 지역 기자재기업의 부품 + 지역 인력의 운영·정비

방식으로 사업구조를 설계합니다.

즉, RE:PORT에 들어온 기업의 매출만 늘리는 것이 아니라 그 기업의 주문이 지역기업의 매출이 되도록 하는 구조입니다.

6. 핵심사업 ④
「BLUE GARAGE」 ― 항구 옆에서 만들고, 바로 바다에서 시험합니다

목포항 주변의 활용 가능한 기존 공간과 산업시설을 조사하여 초기 해양기업의 시제품 제작·개선 공간인 BLUE GARAGE를 운영합니다.

거대한 창업지원센터를 새로 건립하기보다는 기존 공간을 우선 활용합니다.

해양기업은 이곳에서 제품을 만들고 목포항과 인근 해역에서 시험한 뒤 다시 제품을 개선합니다.

설계 → 제작 → 실증 → 개선 → 재실증

과정이 목포권 안에서 반복되도록 만들어 기업의 개발비용과 시간을 줄입니다.

BLUE GARAGE가 단순한 사무실이 아니라 실제 제품이 만들어지는 해양기업의 작업장이 되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7. 핵심사업 ⑤
「STAY MOKPO」
실증하러 온 기업을 목포에 남깁니다

RE:PORT의 최종 목적은 기업의 실증이 아니라 기업의 정착입니다.

실증과 FIRST ORDER를 통해 사업성이 확인된 기업이 목포에 지사·연구소·생산시설 등을 설치하거나 지역기업과 지속적인 공급망을 구축할 경우 기존 기업유치·창업·투자지원 정책과 연계합니다.

특히 단순히 주소지만 이전하는 기업보다

지역기업과 거래하고,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인재를 고용하는 기업

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설계합니다.

이를 통해

실증기업 → 거래기업 → 정착기업

으로 전환되는 구조를 만듭니다.

8. RE:PORT가 만드는 새로운 서남권 산업지도

RE:PORT는 목포만의 단독사업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각 지역의 강점을 하나의 산업생태계로 연결합니다.

목포항은 실증·시장진입의 관문,

대불산단 등 서남권 산업기반은 제작·생산·정비,

지역 대학은 기술·연구·인재,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AI·첨단기술·기업·투자자원을 담당합니다.

특히 광주의 AI·첨단산업 역량을 서남권의 조선·해양산업에 접목하면 통합의 산업적 효과가 목포와 서남권의 기업 매출과 일자리로 연결되는 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9. 추진방법
처음부터 크게 짓지 않고, 10개 기업부터 시작합니다
1단계|RE:PORT 10

자율운항·친환경선박·해상풍력·해양로봇 등 목포가 강점을 가질 수 있는 분야에서 10개 내외 기업을 선정하여 시범사업을 실시합니다.

별도의 대규모 시설투자보다 기존 목포항·대불산단 및 관련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합니다.

2단계|FIRST ORDER

실증을 통과한 기업을 실제 수요기업·기관과 연결하여 첫 구매·발주 사례를 창출합니다.

3단계|LOCAL ORDER

첫 주문이 지역기업의 제작·부품·정비 등 후속 수주로 이어지도록 지역 공급망을 구축합니다.

4단계|STAY MOKPO

성과가 확인된 기업의 연구소·지사·생산시설 유치를 추진하고 지역인재 채용을 연계합니다.

10. 성과평가 방식도 바꿉니다

RE:PORT는 사업설명회 개최 횟수나 MOU 체결 건수를 핵심 성과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성과지표를 실제 지역경제 효과 중심으로 설정합니다.

① FIRST ORDER 체결 건수 및 금액
② 목포·서남권 기업의 수주액
③ 실증기업의 목포권 정착률
④ 지역 신규고용 인원
⑤ 지역기업과 외부기업 간 지속거래액
⑥ RE:PORT 참여기업의 후속 매출액

궁극적으로 “이 사업을 통해 목포에 얼마의 매출과 일자리가 새로 생겼는가”를 평가합니다.

11. 기대효과

첫째, 목포항을 ‘물류의 공간’에서 ‘산업이 시작되는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항만시설 자체의 확충을 넘어 항만을 활용해 기업과 산업을 만들어냅니다.

둘째, 외부기업의 기술을 지역기업의 일감으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첨단기술 기업을 무조건 지역에서 새로 육성하기보다 외부 기술기업과 지역 제조기업을 연결해 기존 산업기반을 활용합니다.

셋째, 실증사업의 한계를 ‘첫 매출’로 극복합니다.

지원사업이 종료되면 기업도 떠나는 구조에서 벗어나 실제 계약과 후속거래가 발생하는 구조를 만듭니다.

넷째, 목포·서남권에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기업유치뿐 아니라 지역기업 수주와 지역인재 고용까지 성과로 관리합니다.

다섯째, 전남광주 통합의 효과를 서남권에서 체감할 수 있습니다.

광주의 AI·첨단산업 역량과 서남권의 항만·조선·해양산업을 결합하여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산업협력 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12. 제안의 핵심
항구에 배만 들어오게 하지 말고, 기업과 주문이 들어오게 합시다.

목포항 RE:PORT는 새로운 항만을 건설하자는 제안이 아닙니다.

목포가 이미 가진 항만과 조선·해양산업 기반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을 시험하고,

그 기술의 첫 번째 주문을 목포에서 만들고,
그 주문을 지역기업의 일감으로 연결하고,
그 결과 기업과 청년이 목포에 남도록 하자는 제안입니다.

기술을 시험하는 항구에서, 첫 주문이 시작되는 항구로.
목포항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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