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대도약 이니셔티브
서남권 「AX-Ocean-Sync 1004」 프로젝트
1,004개 섬의 한계를 지우는
해상 모바일 모듈러 SOC와 지능형 행정 OS
제안 요약
본 제안은 서남권 1,004개 섬의 분산성과 이동 제약을 ‘고정식 시설 확충’이 아닌 ‘이동 가능한 해상 인프라’와 ‘선제적 행정 운영체계’로 전환하는 실행형 정책 패키지다. 목포를 Hub로, 섬별 모바일 거점을 Spoke로 연결하고, 진료·문화·생활유통 기능을 컨테이너형 모듈로 배치·회수·재배치한다. 동시에 AI 기반 수요예측 OS가 기상·선박·인구·이용 데이터를 분석하여 주민 신청 이전에 서비스를 준비한다.
구분 핵심 제안 2028년 목표(안)
서비스 Pop-in 해상 모듈러 SOC 거점 30개, 섬 100개 우선 적용
연결 Hub-Spoke 통합 네트워크 목포 관제센터 1식, 정기 운항 연계율 95%
행정 Zero-Touch 수요예측 OS 선제 배정률 60%, 민원 처리시간 50% 단축
재정 100% Payback 섬 주권 연금 절감액의 100% 지역화폐 환원, 참여가구 3,000
※ 제시 수치는 공모전 제출을 위한 정책 목표(안)이며, 1단계 실증 후 원가·수요·법제 검증을 거쳐 확정한다.
1. 제안 배경
서남권 도서지역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섬마다 학교·보건·문화·유통시설을 고정식으로 설치·유지하기에는 수요가 작고 운영비가 높다. 반대로 서비스가 부족할수록 주민은 이동하고, 주민 이동은 다시 시설의 존립을 어렵게 만드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따라서 문제의 핵심은 ‘시설이 없는 섬’이 아니라 ‘수요가 시간과 계절에 따라 변하는 섬에 고정된 공급방식을 적용해 온 것’이다. 해법은 시설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가 주민을 찾아가도록 공급의 형태를 바꾸는 데 있다.
기존 방식 구조적 한계 전환 방향
섬별 고정시설 소규모 수요 대비 높은 건립·유지비 모듈 공유·순환 배치
사후 민원 대응 신청·접수·이송 이후 대응 AI 선제 예측·자동 배정
기관별 운영 보건·교통·복지 데이터 단절 단일 관제·서비스 OS
절감액의 일반회계 귀속 주민이 체감하는 편익 부족 절감액 지역화폐 환원
2. 핵심 전략 1 - Pop-in 기반 해상 모듈러 SOC
선착장과 유휴 부지를 표준 인터페이스로 정비하고, 진료·문화·마트 기능이 탑재된 컨테이너 모듈을 선박으로 운송해 필요한 기간에만 ‘팝인(Pop-in)’한다. 수요 변화, 계절성, 재난·의료 공백에 따라 모듈을 이동시키므로 고정식 시설의 과잉·공백을 동시에 줄인다.
그림 1. Pop-in 해상 모듈러 SOC 개념도(제공 이미지 재구성)
모듈 주요 기능 운영 기준(안)
Care Pod 원격진료 부스, 건강측정, 의약품 보관 주 2~3회 순회 + 응급 연계
Culture Pod 작은도서관, 디지털 교육, 주민회의 월별 프로그램 캘린더
Market Pod 생필품 공동배송, 냉장·냉동 보관 수요예측 기반 재고 배치
Utility Pod 충전, 통신, 재난 키트, 태양광 보조 재난 시 우선 전환
실행 포인트: (1) 선착장 전력·통신·급배수 퀵커넥터 표준화, (2) 모듈 이동을 위한 운항 슬롯 사전 확보, (3) 주민운영협의체를 통한 개장시간·프로그램 공동결정, (4) 안전·감염관리·식품위생 등 분야별 체크리스트 운영.
3. 핵심 전략 2 - Hub-Spoke 기반 해상 통합 네트워크
목포 관제센터를 Hub로 구축하고, 섬별 모바일 거점을 Spoke로 연결한다. 관제센터는 모듈 위치·재고·예약·기상·선박 운항·긴급상황을 통합 관리하며, 섬 현장에는 디지털 키오스크와 현장 운영자를 배치한다.
그림 2. 목포 Hub와 섬별 Spoke를 연결하는 해상 통합 네트워크
운영 레이어 Hub(목포) Spoke(섬)
데이터 통합 데이터 레이크·상황판 현장 이용·재고·안전 데이터
서비스 배차·재배치·원격전문가 연결 주민 접점·예약·현장 집행
안전 기상·항로·응급상황 판단 대피·초동조치·상황보고
성과 KPI·예산·SROI 관리 만족도·이용률·민원 기록
4. 핵심 전략 3 - Zero-Touch 기반 AX 수요 예측 OS
주민이 행정서비스를 신청한 뒤 기다리는 구조를 넘어, AI가 기상·운항·인구·고령도·이용이력·재고 데이터를 분석하여 필요한 모듈과 선박 슬롯을 먼저 제안·배정한다. 다만 의료·복지 등 권리와 안전에 관련된 결정은 담당 공무원과 주민의 확인을 거치는 인간 중심 원칙을 적용한다.
그림 3. Zero-Touch 기반 AX 행정 운영 흐름
단계 AI/데이터 기능 사람의 역할
Detect 수요·위험 신호 감지 데이터 품질·오탐 점검
Predict 7·30일 수요 예측 예측 근거 확인
Allocate 모듈·운항·재고 추천 우선순위·예산 승인
Learn 이용결과와 만족도 학습 이의제기·감사·개선
데이터 원칙: 최소수집, 목적외 이용 금지, 접근권한 차등화, 자동결정 설명가능성, 로그 기반 감사, 아날로그 창구 병행. AI는 ‘대체’가 아니라 ‘행정의 선제성과 현장 판단을 보조’하는 수단으로 운용한다.
5. 핵심 전략 4 - 100% Payback 섬 주권 연금 모델
모듈 공유와 운항 최적화로 절감된 시설·운영비를 재정 절감으로만 처리하지 않고, 주민의 생활편익으로 되돌린다. 검증된 절감액의 100%를 섬별 지역화폐 또는 서비스 바우처로 환원하여 주민이 정책의 공동 수혜자이자 감시자가 되도록 설계한다.
그림 4. 절감액의 주민 환원을 중심으로 한 섬 주권 연금 모델
재원 항목 산정 방식(안) 환원 방식
시설비 절감 고정시설 대체·공유에 따른 회피비용 가구별 기본배당
운영비 절감 운항·재고·인력 공동화 효과 이용실적 연동 바우처
민관 협력수익 공간·데이터·서비스 협력수익 섬 공동기금
환원 검증 기준선 대비 외부검증 분기별 공개·주민 승인
6. 추진체계: 4단계 갈등관리 프로세스
해상 인프라는 항로, 어업, 환경, 주민 수용성, 기관별 권한이 교차하므로 기술 도입보다 갈등 조정이 성패를 좌우한다. 조동혁 박사의 Detect-Deliberate-Decide-Implement 프로세스를 전 사업 주기에 적용한다.
단계 핵심 활동 산출물 기간
Detect 이해관계자·갈등지도 작성, 기초조사 갈등·수요 진단서 0~3개월
Deliberate 섬별 숙의 워크숍, 시나리오 비교 주민합의안·운영원칙 4~6개월
Decide 우선순위·예산·책임협약 확정 실증 실행계획 7~9개월
Implement 실증-평가-재배치-확산 성과보고·표준모델 10~24개월
추진 거버넌스는 전담 PMO, 목포 Hub 운영센터, 섬별 주민운영협의체, 관계기관 실무협의회, 독립 성과검증단의 5축으로 구성한다. 주민운영협의체에는 고령자·여성·청년·어업인·소상공인 대표를 포함한다.
7. 기대효과 및 성과관리
본 사업은 시설의 단순 확충보다 ‘서비스 접근성의 실질적 개선’과 ‘재정의 재순환’을 목표로 한다. 목표치는 실증 단계에서 기준선 조사를 실시한 후 확정하며, 아래 수치는 공모 제안 단계의 성과 가설이다.
성과 영역 핵심 KPI 목표(3년)
접근성 필수서비스 평균 대기·이동시간 30% 단축
재정효율 고정시설 대비 운영비 70% 절감
행정혁신 AI 선제 배정률 / 처리시간 60% / 50% 개선
지역경제 절감액 주민 환원률 100%
사회적 가치 SROI 5.8
확장성 표준 운영모델 적용 섬 100개 이상
SROI 5.8은 건강·이동시간·행정비용·지역소비·사회적 연결의 편익을 화폐가치로 환산한 정책 목표치다. 산정 시 중복 편익을 제거하고, 기준선·대조군·주민 체감조사를 포함하여 외부검증을 받는다.
정책적 파급효과는 세 가지다. 첫째, 섬을 ‘비용이 많이 드는 주변부’가 아니라 데이터와 서비스가 순환하는 생활권으로 재정의한다. 둘째, 모듈·운항·AI 운영을 결합한 세계 최초 수준의 해상 행정 표준 모델을 제시한다. 셋째, 성공모델을 서남해 도서뿐 아니라 국내 연안·재난취약지역·해외 군도지역에 수출 가능한 운영 패키지로 만든다.
8. 단계별 사업계획 및 예산 프레임
단계 기간 주요 내용 예산 프레임(안)
1단계 실증 1년차 목포 Hub, 3개 섬, 4종 모듈 총사업비의 25%
2단계 확산 2년차 10개 섬, 운항·데이터 연계 총사업비의 35%
3단계 표준화 3년차 100개 섬 적용, 인증·매뉴얼 총사업비의 40%
예산은 모듈 제작·개조, 선착장 인터페이스, 관제·데이터 플랫폼, 운항·인력, 주민참여·성과검증으로 구분한다. 총액은 대상 섬, 선박 활용도, 기존 시설 연계 여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1단계 설계용역에서 원가를 확정한다. 예산 70% 절감 목표는 동일 서비스 수준을 고정시설 방식으로 제공할 때와 비교한 생애주기 비용 기준으로 검증한다.
9. 결론 및 공모전 제안 메시지
AX-Ocean-Sync 1004는 “섬에 시설을 지어주는 사업”이 아니라 “서비스가 섬을 찾아가는 운영체계”를 만드는 사업이다. 움직이는 SOC, 연결된 해상 네트워크, 선제적 행정 OS, 주민 환원형 재정모델을 하나의 실행체계로 묶어 서남권의 지리적 한계를 정책 혁신의 기회로 전환한다.
공모전 선정 시 첫 90일 안에 기준선 조사와 주민 숙의를 완료하고, 1년 안에 목포 Hub-3개 섬 실증을 가동한다. 성과가 검증되면 100개 섬으로 확산하여 서남권이 세계적 해상 행정 혁신의 테스트베드이자 표준 수출기지가 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