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명: 1004의 역설 — 서남권 다도해(多島海) 그랜드벨트 프로젝트
제안분야: 산업·관광·SOC
제안 배경
순천의 정원박람회, 여수의 밤바다, 광양의 제철산업은 '단 하나의 강력한 장면'으로 전국에 기억됩니다. 반면 목포·신안·무안·영암·해남·강진·장흥·완도·진도로 이루어진 서남권은 유달산, 퍼플섬, 땅끝마을, 청해진, 명량대첩로, 청자,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등 오히려 더 많은 자원을 갖고 있음에도, 9개 시·군에 흩어져 개별 홍보되다 보니 하나의 이미지로 기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서남권이 '동떨어지고 낙후됐다'는 인식은 자원 부족이 아니라, SNS 시대에 맞는 '방문 동기 설계'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핵심 제안
1004개의 섬이라는 지리적 조건을 대한민국 유일의 정체성으로 삼아, "SOC로 잇고, 관광으로 모으고, 산업으로 일으키는" 통합 브랜드 **'1004 아일랜드 벨트'**를 제안합니다. 특히 관광 전략은 SNS 인증-보상 구조를 마케팅 엔진으로 설계합니다.
관광 (핵심 실행안 — "1004 인증투어"): 서남권 9개 시·군별 맛집·핫플 리스트를 통합 큐레이션(예: 목포 근대거리 맛집, 신안 퍼플섬 카페, 완도 전복거리, 해남 땅끝 맛집 등)하고, 방문 후 지정 해시태그로 SNS 인증(장소태그+태그)을 하면 서남권 전용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합니다. 상품권은 서남권 내에서만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해 소비를 역내에 다시 묶어두고, 인증 2회차·3회차부터 지급액을 늘리는 '누적 인증 등급제'로 재방문을 유도합니다. 시·군을 넘나들며 인증할수록 더 큰 혜택을 주는 '벨트 완주 보너스'도 함께 설계해, 자연스럽게 여러 지역을 순회하도록 유도합니다.
SOC: 목포–신안–진도–완도를 잇는 스마트 고속 카페리 급행망 구축, 육상·해상 통합 교통 원패스 도입 (인증투어 이동 편의성 뒷받침)
산업: 신안 해상풍력단지 연계 O&M 클러스터,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 유휴부지의 미래 모빌리티 테스트베드 전환, 완도 수산물 스마트양식 수출가공특구 지정
기대효과
SNS 인증-상품권 보상 구조가 방문객을 '한 번 오고 끝'이 아니라 '벨트를 완주하는 재방문객'으로 전환시키며, 상품권 지급액이 서남권 역내에서 다시 소비되어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직접 순환됩니다. 동시에 인증 게시물이 자발적 SNS 홍보 콘텐츠로 축적되어 별도 마케팅비 없이 서남권 전체의 온라인 노출을 늘립니다. 순천·여수·광양에 이어 전남권의 네 번째 대표 브랜드로 서남권을 자리매김시킵니다. "서남권은 특색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아직 연결되지 않았을 뿐입니다."